시흥시

정왕1동 ‘누구나 돌봄’, 위기에도 든든한 동행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5.15 07:21




정왕1동 ‘누구나 돌봄’, 위기에도 든든한 동행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힘쓰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돌봄, 식사 지원, 동행 돌봄,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1인 가구와 고령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민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정왕1동에서는 왼쪽 팔 골절로 수술을 받고 퇴원한만 80세 여성 1인 가구 어르신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있었다.

해당 어르신은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으나, 가족이 멀리 거주해 일상생활을 도와줄 사람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식사 준비와 청소는 물론, 세면과 옷 갈아입기 등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도 큰 불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생활돌봄 서비스를 연계했다.

돌봄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가사 지원과 일상생활 보조를 제공했으며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바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퇴원 후 혼자 집에 있으려니 막막했는데,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아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돌봄 통합지원 체계와 연계해 주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