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청양복지타운에서 멘토링 참여 지역활동가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사업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 됨에 따라 추진되는 전액 군비 지원 사업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위촉된 11명의 지역활동가들은 관내 자살시도자, 중증 우울환자, 독거노인, 은둔 청년 등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55명과 1:1 매칭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활동가들은 1명당 5명의 멘티를 밀착 전담해 월 4회 이상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동 중 이상 징후나 자살위험 신호가 발견될 경우, 즉시 청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날 사전교육은 보건의료원 이정숙 주무관과 센터 담당 상담원이 강사로 나서 활동가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충청남도 자살예방 시스템 ‘그대곁에 잇길’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상담일지 작성 및 활동 기록 실무 △참여 신청서 및 서약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첫 대면 상담 시 유의사항과 돌발 상황 대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정미화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고위험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정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활동가 선생님들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