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봉화군 보건소가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청사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따라, 오는 6월 15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이전은 공사 기간 중에도 군민들에게 차질 없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의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임시청사를 ‘진료·민원 업무’ 공간과 ‘행정 업무’ 공간으로 이원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청사 장소별 담당 업무를 살펴보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 내 임시진료소에서 내과 및 한의과 진료, 예방접종, 치매 검진 등 주요 진료와 민원 업무를,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2층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금연클리닉, 육아용품 대여 등의 행정 업무를 처리한다.
보건소 청사 이전 작업은 6월 12일에 실시된다.
이전 당일에는 이사 및 전산·통신망 설치 작업으로 인해 보건소 전체 업무와 전산 시스템 이용이 전면 중단되므로 당일 방문을 피해야 한다.
주말 동안 이전 작업을 마무리한 후, 6월 15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주의할 점도 있다.
임시청사의 공간적 한계로 인해 공사 기간 중 치과 진료, 물리치료, 방사선 업무는 일시 중단된다.
군은 관련 민원 업무나 우편물 발송 시 반드시 임시청사별 주소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41억원 중 국 도비 79%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공공건축물 중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도서관, 보건소,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내 외부 단열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공사 등을 지원하며 봉화군 보건소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봉화군 보건소장은 “청사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임시청사 이전으로 당분간 군민 여러분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건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