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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송희정 작가, 찻잔과 나비에 담긴 추억의 서사 "담다" 주제로 개인전 성료

수원본부장 손옥자 2026.06.02 07:55

 

[송희정 작가 개인전1]

도예와 찻잔 컬렉션 그리고 오묘한 색채와 다양한 패턴이 인상적으로 나비의 날개에서 얻은 영감을 토대로 "담다"라는 주제의 작품을 제작하는 송희정 작가는 지난 5월 25일(월) ~ 5월 31일(일)까지 서울 삼청각 취한당에서 개인전을 진행했다. 언제든 무엇이든 담을 수 있고 비울 수 있는 찻잔의 유연한 역할 그리고 어디선가 날아온 나비의 형상으로 치유와 사색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희정 작가 개인전2]

작품은 언제든 비상할 수 있는 나비의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한다. 단순하면서도 미니멀함과 디테일이 공존하는 작품들은 부드럽고 화사한 색감으로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찻잔 중앙에 자리한 순백의 잔은 과거의 기억을 담아두는 그릇이자 마음의 공간을 상징한다.

[송희정 작가 개인전3]

잔의 표면에 그려진 다양한 색채의 나비는 변화와 성장 그리고 영혼의 자유를 의미하며, 지나간 시간 속 소중한 순간들이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암시한다. 나비는 흔히 희망과 재생의 상징으로 해석되는데, 이 작품에서는 기억 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아름다운 감정의 매개체로 등장한다.

[회상1]

복잡한 요소를 배제한 단순한 구성과 절제된 색채를 통해 오히려 더욱 깊은 서정성을 이끌어낸다. 부드럽게 번지는 색면과 균형 잡힌 형태는 명상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며, 관람자가 자신의 추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투영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흰색과 푸른색의 대비는 순수함과 평온함을 강조하면서도 기억의 아련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회상2]

단순한 정물의 묘사를 넘어 마음속 깊이 간직된 추억과 그 기억이 현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아름다운 감성으로 남아 있는지를 시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상징적 이미지와 맑은 색채를 통해 기억의 소중함과 삶의 따뜻한 흔적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감상자에게 자신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사색의 순간을 선사한다.

[회상3]

"회상" 연작으로 개인전을 실시한 송희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얻어진 마음의 안식처 같은 평안함이 보는 이의 마음 가득히 스며들기를 바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진정성을 가지고 캔버스 위에 모든 영감을 정성스럽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회상4]

작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희미하게 남아 있는 기억의 공간을 연상시키며, 관람자로 하여금 내면의 감정을 따뜻하게 하는 작품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상5]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