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앙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조영주 소설가가 맡아 진행한다.
제12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조 작가는 최근 신작 소설 ‘마지막 방화’ 와 ‘탐정 소크라테스’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상주작가의 창작 경험과 집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시민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참여형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인 북마스터, 취향의 발견을 통해 상주작가와 시민이 함께 매월 새로운 주제의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6월 ‘우리 동네 상주 작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17일부터는 작은도서관 연계 글쓰기 강좌 작가의 아지트, 이웃의 문장들이 쌍용예가 시민개방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일상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표현하고 낭독과 피드백을 통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밖에도 △소모임 소통 프로그램 차 한잔, 문장 한 모금 △노년층 대상 필사 강좌 기억을 잇는 문장 △학교·기업체로 찾아가는 작가 강연 문학, 당신에게 배송중이다 △여름방학 특집 낭독극 북콘서트 △단편소설 쓰기 강좌 문학 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역량 있는 상주작가와 함께 연속성 있는 수준 높은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본관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 등 지역 사회 거점과 연계해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문학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17일 개강하는 작가의 아지트, 이웃의 문장들 강좌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 일정 역시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