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공공체육시설 건립·보수와 기반시설 확충 속도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가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건립과 기존 시설의 대대적인 개보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오는 2028~2029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기반시설 구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가장 빠르게 준공될 것으로 보이는 곳은 인구 밀집지역인 증포동이다.
그간 도보권 내 체육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던 증포동 체육공원은 올해 가을 중으로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취약했던 북부권역의 거점 공간이 될 북부 체육공원 역시 내년 중순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부발읍 종합운동장 내에 총사업비 약 450억원을 투입할 종합실내체육관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중리지구의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착공돼 현재 공정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신규 시설로 백사면에 야구장, 시내권에 수영장, 모가면에 파크골프장이 계획돼 있다.
그 외에 장호원 그라운드 골프장, 이천·복하천 파크골프장 증설 등 총 예산 2500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을 위한 공공체육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신규 공공체육시설 외에 기존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질적 개보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별 주민들이 요구했던 인조잔디 전면 교체, 바닥 우레탄 보수 등 각종 체육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건의 사항이 있을 때마다 검토 후 가능하면 최대한 시민의 요구에 맞춰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이천시의 적극적인 체육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는 ‘2028~2029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라는 명확한 대외적 명분과 맞물려 있다.
도민체전과 같은 대규모 광역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서는 규격에 맞는 종목별 경기장 확보와 쾌적한 시설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시는 선제적인 시설 건립과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도 대회를 치르기에 부족함 없는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의 외형을 완벽히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공공체육시설들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자, 2028~2029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종목별로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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