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남도, ‘초격차 스타트업’ 10개사 선정… 국비 120억 원 지원

올해 역대 최다 10개사 선정…기업당 3년간 최대 12억 원 지원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6.09 13:50




경남도청전경 (경상남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도내 창업기업 10개사가 최종 선정돼 총 1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도내 10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연구개발비용 등으로 향후 3년간 기업당 최대 12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성과를 통해 경남의 다양한 주력산업과 연관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이 도내에 다수 소재하고 있으며 이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국가적 차원에서도 입증되었다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선정 규모도 2023~2024년 3개사, 2025년 6개사에 이어 올해 10개사 등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이는 경남도가 다져온 체계적인 창업 지원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이끌어 낸 결실로 풀이된다.

분야별 선정기업은△로보틱스:주식회사 이플로우, 주식회사 워커린스페이스△방산: (주)제이엔이웍스△에너지:주식회사 씨티엔에스△우주항공:주식회사 지티엘, 주식회사 지유△원자력·핵융합:주식회사 범성△친환경:주식회사 인피니티환경△해양:주식회사씨랩△헬스케어:주식회사 젠라이프등이다.

로보틱스 분야 선정기업인‘이플로우’윤수한 대표는“이번 선정으로 확보된 동력을 통해 로봇 관절용 소형 모터와 산업용 고성능 액추에이터의 기술 고도화 및 양산 체계 구축을 앞당길 것이며 주요 대기업 및 로봇 전문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해양 조사 및 수색용 무선AUV개발 및 생산 기업인‘주식회사 씨랩’황요섭 대표는“이번 선정을 통해 해양조사 로봇의 자율운항 및 정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며 향후 혁신적인 해양 로봇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해양 탐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매출 성장 등 가시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 및 펀드 연계 등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창업도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경남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