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사람들

[그날의 함성, 다시 시가 말하다"]

대구시 낭송연합회(회장 오순찬)가 "그날의 함성, 다시 시가 말하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16 07:46

 

[광복절 "그날의 함성 시가 말하다." 단체 행사 사진 1]

대구지역 시낭송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결성한 대구시낭송연합회(회장 오순찬)가 "그날의 함성, 다시 시가 말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광복 81주년을 기념하며 첫 행사를 "대구출판산업지원센타" 대강당"에서 개최하었다.

[나라사랑 옛 시인들의 시 낭낭송 2]

광복의 함성이 울려 퍼진 지 81년. 이번 행사는 "대구시낭송연합회"의 많은 시낭송가들이 출연하여 나라사랑 옛시인들의 시를 낭송하며 광복은 역사의 한 장면으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가슴속에서도 여전히 뜨겁게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로. 옛시인들의 숭고한 정신의 시를 낭송으로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그날의 함성 관객들도 함께 하다. 3]

이상화사업회 여혁동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민족의 독립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 "시" 이상화선생님의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가" "광야"(이육사)"서시"(윤동주) 등 나라 잃은 설움과 울분으로 표현된 시를 낭송가들이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며 애절하게 또는 격노하는 울분의 마음으로 시를 낭송하여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구시 낭송연합회의와 많은 관객, 시낭송가들과 4]

이날의 행사로 광복의 정신이 시의 언어로 전할 수 있었고, 그 울림이 다음 세대에 전해질 때 우리의 역사는 더욱 깊고 아름답게 계승될 것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