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남대도약준비팀’ 출범 민선 9기 도정 준비 본격화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6.09 13:53




도청전경 (경상남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오는 7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도정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경남대도약준비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경남대도약준비팀은 민선 8기 동안 축적한 도정 성과와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도정 비전과 핵심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향후 도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준비팀은 지방자치법과 관련 조례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외부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실무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꾸려졌다. 외부 전문가 등 4명, 실무에 능통한 공무원 18명, 경남연구원 연구진 6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돼 정책 검토와 실행계획 수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준비팀은 9일부터 경남연구원에서 민선 9기 공약 검토 작업에 착수한다.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 측면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재정 여건과 추진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행력 있는 정책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준비팀은 민선 9기 핵심 정책과제로 피지컬 인공지능, 소형모듈원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경남 주력산업 성장의 성과가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확대와 민생 활력 제고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18개 시군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세대별 맞춤 정책을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준비팀은 앞으로 20 여 일간 민선 9기 도정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분야별 핵심과제 발굴과 공약 이행계획 마련에 집중한다. 특히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성과를 계승·발전시킬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대도약 실현을 위한 도정 전반의 구조개혁 과제를 발굴·추진함으로써 민선 8기에서 9기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도정 동력을 확보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준비팀 관계자는“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주요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경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이루는 도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