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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따뜻한 연결, 행복한 동행’ 사업 추진

문화 체험과 정서 지원으로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예방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11 11:25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따뜻한 연결, 행복한 동행’ 사업 추진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9일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위험에 노출된 홀몸노인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강화사업 ‘따뜻한 연결, 행복한 동행’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홀몸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 30명과 협의체 위원 등 총 4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천식물원과 영종도 인스파이어를 방문해 자연 속 산책과 미디어아트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자가진단’을 실시해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 상태를 점검했다.

협의체는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맞춤형 정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의 해피버스 차량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우자를 사별한 후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이 컸는데, 오랜만에 함께 웃고 대화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기 노인분과장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일은 지역사회 전체의 공동 과제”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일상을 잇는 정서적 지지망을 확장하고 언제나 연결되어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