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구, 계층별 참여예산학교 운영 마무리

주민 제안 정책 발굴

정준택 연합취재본부 2026.06.17 12:04




부평구, 계층별 참여예산학교 운영 마무리 (부평구 제공)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총 9회에 걸쳐 운영한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는 예산편성과정에 다양한 주민들의 정책 제안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동안 다문화가족과 어린이, 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 16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계층별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제안서를 작성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장애인 참여예산학교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시설 종사자 26명이 참여해 일상 속 불편사항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요 제안사업으로는 △다문화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부평 다함께 한마음 운동회’△함봉산 종합 안내판 현행화 △누구나 쉬운 키오스크 만들기 프로젝트 △ 폐책을 활용한 어린이 진로나눔 자원봉사 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들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 후 온라인 주민투표, 주민위원회와 민관협의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 및 2027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계층을 대표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의견이 부평의 내일을 바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