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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3동, ‘교통약자 위한 안심 쉼 의자’ 설치

교통약자 보행 편의 제공으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6.19 08:13




파주시 금촌3동, ‘교통약자 위한 안심 쉼 의자’ 설치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위해 지난 18일 보행자 통행이 많은 팜스프링아파트 버스승강장 그늘막 아래에 ‘안심 쉼 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 쉼 의자’는 신호 대기 시간이 부담스러운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다음 신호를 기다릴 때 잠시 앉아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물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거나 신호 대기 시간이 비교적 긴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해 무더위 보행자의 피로를 덜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복마을관리소가 직접 현장 보행환경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조사 과정에서 보행 속도가 느린 어르신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안심 쉼 의자를 설치했다.

또한 의자를 노란색으로 마감해 색 대비 효과를 높여 시인성을 확보하고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함께 도모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몇 분의 시간이 어르신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작은 의자 하나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생활 속 작은 변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촌3동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검토하고 이용 실태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