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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폐회… 제9대 의회 4년 여정 마무리

마지막 본회의서 주요 조례안 의결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6.19 15:31




고양특례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폐회… 제9대 의회 4년 여정 마무리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의회는 6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9대 의회의 4년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다.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시민 생활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 심사가 이어졌다.

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고양시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이 의결됐다.

제304회 임시회는 단순한 회기 종료를 넘어,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매듭짓는 자리이기도 했다.

시의회는 마지막 본회의에서도 시민 생활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처리하며 임기 끝까지 의회 본연의 역할을 이어갔다.

김운남 의장은 이날 제9대 의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마치며 “마지막 본회의장에 서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제7대 의회에 첫발을 들인 이후 12년 동안 한결같이 마음에 새긴 것은 정치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사실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2년간 후반기 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존중과 협치였다”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사와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고 견제와 감시의 본분을 지키면서도 시민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협치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뜻대로 다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남지만, 그 과정에서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비판의 목소리까지 겸허히 마음에 새기겠다”며 “함께해 준 동료 의원들과 의정 현장을 뒷받침해 준 의회사무국 직원, 시정 발전을 위해 협력해 준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제 제9대 의회는 하나의 기록으로 남고 곧 제10대 의회가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며 “우리가 이어온 논의와 과제가 다음 의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고양특례시가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의회의 임기는 끝나지만 시민의 삶을 살피는 의정의 책임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지난 4년간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에 보내주신 108만 고양특례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의 첫 공식 의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