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주차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대상 ‘ICT 융합형 스마트주차장 구축사업’과 △하천둔치주차장 관제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전통시장 스마트주차장 구축사업 대상지는 서문시장, 칠성시장, 팔달신시장 등 공영주차장 3개소다.
주차면마다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가 빈 주차공간 정보를 실시 간으로 수집한 뒤, 주차장 입구 안내판과 인근 도로의 주차안내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 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들은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시장 방문 전이나 주차장 진입 전에 빈 주차면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빈번해진 여름철 기습 폭우에 대비해 하천둔치 주차장 관제시스템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는 대상지는 동신교 및 아양기찻길 좌안, 욱수골, 용계천 하부 등 단시간 내 침수 우려가 높은 하천둔치 주차장 4개소다.
이들 주차장에는 실시 간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차량 소유주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침수 및 유실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실시 간 안내 서비스를 구축하고 기습 폭우에도 하천둔치 주차 차량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