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방문간호사와 함께한 ‘튼튼다리 근력운동 교실’, 하체 근력 향상 성과

평균 출석률 98.4%·낙상 위험 실질 감소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22 10:52




방문간호사와 함께한 ‘튼튼다리 근력운동 교실’, 하체 근력 향상 성과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홀몸어르신 및 노인부부세대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튼튼다리 근력운동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참여자 전원의 하체 근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소는 매 회차 단백질 음료를 제공해 운동 후 영양섭취와 참여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으며 이는 평균 출석률 98.4%라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도 집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달력’을 배부해 운동 습관화를 유도했으며 참여자 전원이 체크리스트를 성실히 채우며 높은 열의를 보였다.

특히 이번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진진한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하고 지루한 반복운동에서 벗어나 친숙한 노래에 맞춘 신체활동과 발로 하는 컬링, 콩주머니 차기, 다리로 천 당기기 등 하체 근육을 사용하는 맞춤형 게임을 곁들여 즐겁게 운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전후를 비교하는 신체기능 평가 결과 ‘30초 동안 의자에서 일어나 앉기’횟수는 평균 9.8회 증가했고 ‘TUG’의자에서 일어나 3m를 걷고 돌아오는 시간 측정검사에서는 평균 1초 단축됐다며 “이 결과는 고령층에게 가장 위험한 낙상 위험이 실질적으로 낮아졌음을 의미한다”며 “어르신들의 하체 근력과 보행 균형이 매우 성공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춤추듯 운동하고 게임하며 근육을 쓰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며 다리에 힘이 생겨 걸을 때 한결 가볍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까지 눈에 띄게 좋아지신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며 “건강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노후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양질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