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한림병원, 자월도 찾아 무료진료 실시

통증주사 ․ 영양수액으로 섬 주민 건강 지켜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22 11:26




한림병원, 자월도 찾아 무료진료 실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0일 자월도 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한림병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주민 약 90여명이 방문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진료는 내과·외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건강상담, 골밀도 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의료진은 주민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통증 완화를 위한 주사 치료와 영양 공급을 위한 수액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병·의원 이용이 쉽지 않은 도서지역 주민들은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의료진이 직접 섬을 찾아 주민들을 진료함으로써 신체적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림병원은 옹진군과 체결한 ‘1섬-1주치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에 따라 정기적으로 도서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진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