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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선주민과 고려인 서로에게 물들기”문화교류 행사 성료

손창규 안성 취재본 2026.06.22 11:37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선주민과 고려인 서로에게 물들기”문화교류 행사 성료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은 지난 20일 대덕면 글로컬 상생장터와 연계해 진행한“선주민과 고려인 서로에게 물들기”문화교류 소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과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고려인 밀집 거주지역인 대덕면 내리에서 선주민과 고려인 주민 간 문화적 이해와 상호 존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300여명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려인들이 자주 먹는 ‘당근김치’ 와 중앙아시아 전통음식‘삼사’체험, 안성지역 및 고려인 문화 퀴즈, 중앙아시아 전통의상과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여 주민들은 서로의 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고려인 이웃들의 음식을 직접 체험해보니 마음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행사가 매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정인교 센터장은“대덕면 내리는 많은 고려인 동포들이 밀집해 살고 있지만, 마을 주민들과 조화롭게 공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어우러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