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자치회, 지역의 자랑 담은 벽화조성 완료

송산1동 주민자치회‧자생단체 회원 등 20여 명 배경 채색 동참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6.23 10:35




송산1동 주민자치회, 지역의 자랑 담은 벽화조성 완료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22일 영석고등학교 맞은편 옹벽 구간에 주민과 학생, 지역 강사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자랑거리를 담은 벽화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벽화에는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송산1동의 대표 자랑거리인 부용천, 수락산, 의정부경전철, 정문부장군묘 등이 담겨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표현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송산1동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인 ‘하나되어 그리는 벽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실시한 사전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본격적인 채색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총 30여명이 참여해 100m 규모의 옹벽 구간이 지역의 자랑거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벽화는 주민과 학생, 지역 강사가 함께 만들어낸 민·관·학 협력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송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생단체 회원 20여명은 대형 옹벽의 바탕 채색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영석고등학교 미술부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세부 채색 작업을 맡아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송산1동에 거주하는 주민자치센터 서예 프로그램 강사가 직접 ‘승의문’현판 도안을 재능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승의문은 용현산업단지 일원에 자리한 충의공 정문부 장군 묘역 내 외삼문으로 정문부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인 충덕사로 들어서는 문이다.

벽화에는 ‘의로운 뜻을 이어간다’는 ‘승의문’의 의미를 주민과 함께 담아 송산1동에 담긴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했다.

유현숙 회장은 “벽화 구상부터 환경 정비, 채색 작업까지 주민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우리 동네의 아름다운 거리를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다”며 “송산1동의 주요 진입로인이 공간이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방문객들에게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 회원, 영석고 학생들과 서예 강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1동 주민자치회는 벽화 조성 완료 이후에도 해당 구간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