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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주민·학교밖청소년과 함께 별빛골목 벽화 정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6.24 10:48




미추홀구, 주민·학교밖청소년과 함께 별빛골목 벽화 정비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용현1·4동 주민자치회,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미추홀구 1호 별빛골목 벽화 재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19년 조성된 용현1·4동 별빛골목 내 기존 벽화가 노후화됨에 따라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 환경을 제공하고자 재정비를 마련했다.

이날 활동에는 용현1·4동 주민자치회 위원 10여명과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및 관계자 8명 등 20명 안팎이 참여했다.

용현1·4동 주민자치회는 훼손된 벽화를 제거하고 흰색 페인트로 바탕을 칠했으며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그림작가 동아리 청소년들은 벽화 디자인 구상과 도색에 참여했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노후 벽화가 밝은 색감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되면서 골목 분위기가 한층 산뜻해졌다.

활동에 함께한 한 청소년은 “내가 그린 그림으로 우리 동네 환경을 더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보탬이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인 ‘별빛골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문학동에 별빛골목을 신규 조성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용현1·4동 주민들과 학교밖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에 함께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등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복귀,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지원기관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