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미시는 6월 26일 구미국가 5산업단지 2단계 지역의 조성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반도체 팹이 구미 국가 5산업단지에 입주할 경우 분양가를 ‘평당 1000원’에 공급하겠다는 초강수를 두었다.
이는 반도체 팹 유치에 대한 구미시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계획과 적기 준공을 위한 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도 함께해 ‘구미 원팀’ 으로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이 드러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조성 중인 산단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인프라 현황, 교통·물류 여건, 용수·전력 공급 계획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향후 팹 유치 전략도 심층 논의했다.
구미국가 5산업단지는 구미시 해평면·산동읍 일원에 9325천㎡ 규모로 2009년부터 조성중인 산업단지이다.
그 중 산동읍 일원에 조성된 1단계 지역은 지난 해 11월 준공했으며 (주)LG-HY BCM, 도레이첨단소재(주), (주)PNT 등 주요 기업들이 입지해 구미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조성중인 5산단 2단계는 현재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 시 반도체 팹이 요구하는 대규모 용지 확보는 물론 풍부한 전력과 용수, 50여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축적된 제조 역량을 가진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팹 최적지로 자부하는 5산단 2단계 지역은 현재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지와 기반시설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정치권에서도 정치적 논리가 아닌 적합지로서의 반도체 팹 구미 유치에 대한 공감과 지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 분양가 지원을 비롯해 인프라·전력·용수·인력, 그리고 행정적 지원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갖춘 곳이 구미이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