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미추홀학산문화원,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참가자 모집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07 10:36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의 자연과 도시를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고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 동네를 발견하는 힘: 공존과 사유’는 8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시 속 공원과 골목, 하천과 숲을 통해 자연과 인간,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관계를 살펴보는 생태 인문학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탐방, 기록 활동을 통해 익숙한 동네를 새롭게 바라보고 일상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지혜학교, 물길로 잇는 미추홀: 도시를 읽고 미래를 상상하다’는 7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심화 과정이다.

‘물이 드나드는 고을’ 이라는 미추홀의 의미를 바탕으로 물길을 따라 형성된 도시의 역사와 공간 변화를 인문학적으로 살펴본다.

프로그램은 미추홀 도시탐방, 서울 성북천 탐방, 인식지도 그리기, 미래 도시 구상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미추홀학산문화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8월 29일과 9월 5일에는 지역 탐방이 진행된다.

탐방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길 위의 인문학’ 이 동네와 자연을 통해 삶의 공간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면, ‘지혜학교’는 그 시선을 도시 전체로 확장해 미추홀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시·생태 작가 최성용 강사와 문화평론가 전성원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교수가 함께하며 ‘지혜학교’는 건축학박사이자 시시한연구소 소장인 정기황 강사가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지역주민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선착순 20명이며 참가 신청은 각 프로그램 홍보물에 안내된 QR 코드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