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 재개…해설지 9곳으로 확대

역사·문화자원 활용한 해설 서비스 재개…역사, 관광콘텐츠 경쟁력 강화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09 12:47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 재개…해설지 9곳으로 확대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7월 7일부터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며 총 9개의 문화관광해설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현대 정치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이다.

시는 지난 2022년까지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을 운영했으나,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한동안 해설을 중단한 바 있다.

시는 해설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방문객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민주주의 정신, 사저의 역사적 의미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운영을 시작한 해설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한 방문객은 “혼자 둘러봤다면 알지 못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화관광해설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저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의 해설 재개로 고양시 내 상시 문화관광해설지는 기존 8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됐다.

시는 현재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서삼릉 태실 △가와지볍씨박물관 △밤가시초가 △현충전시관 △일산호수공원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해설 프로그램과 해설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맞춰 시니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 기회를 넓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광과장은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해설 프로그램은 고양시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의미 있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규 해설 프로그램과 해설지를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