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안전 도시 위상 굳혀

2026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특교세 확보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7.12 14:02




포항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안전 도시 위상 굳혀 (포항시 제공)



[금요저널]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안전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 대응역량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여 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평가로 평가단은 재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협업 체계 등 총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전 대비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이행 △재난안전 예산의 적기 집행 △재난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현장 대응 중심의 관리역량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마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침수·범람 위험이 높은 재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선제적인 예방과 주민 대피 대책을 추진한 점이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한 과거 재난 발생 사례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재난 대응 계획과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한 것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포항시는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현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9개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했으며 안전협의체를 운영해 인명피해를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의 통합적인 동시 대응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전기·통신 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펼친 현장 안전정책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