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 ‘기후재난시대 지도자의 역할’ 포럼 개최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2026.07.13 09:26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 ‘기후재난시대 지도자의 역할’ 포럼 개최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휴천3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도움단체 회원, 동아리 회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재난시대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고민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인 제상훈 이학박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재난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지도자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환경 리더십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법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포럼은 강연 중간중간 기후환경 관련 퀴즈를 진행하고 정답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지원을 받아 ‘나만의 화분 만들기’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화분을 꾸미고 식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재난 시대에 주민자치의 역할과 지역공동체의 대응 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하원대 주민자치위원장은 “기후위기는 특정 기관이나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