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퇴치 ‘힘찬 첫걸음’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13 13:07




지평면 새마을회,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퇴치 ‘힘찬 첫걸음’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송현리 일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펼치며 지평면 전역 가시박 퇴치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활동은 지평면 새마을회의 올해 첫 가시박 제거 사업으로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생육 초기 단계의 가시박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며 지역 생태계 보호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번식력이 강한 덩굴성 식물로 주변 식물을 뒤덮어 광합성을 방해하고 종다양성을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식물이다.

생육 초기에 뿌리째 제거하고 열매가 맺기 전 반복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확산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순정 지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은 송현리를 시작으로 지평면 곳곳에서 가시박 제거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꾸준한 제거 활동을 통해 가시박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지평면장은 “이번 활동이 가시박 퇴치의 첫걸음인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을 진행했다”며 “깨끗한 지평면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은 이번 가시박 제거 활동을 시작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관리와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생태환경과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