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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이주노동자 안전 지킨다”.. 화성특례시, 맞춤형 안전·권익 캠페인 실시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7.13 13:20




이주노동자 온열 질활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일 장안대학교에서 ‘화성시 이주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및 권익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국어 및 산업안전 교육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이주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노동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주노동자 한국어교육 교육생 110여명과 화성시 이주민지원과장, 산업진흥원 산업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을 교육하고 OX 퀴즈를 진행해 교육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넥밴드 선풍기와 다국어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안내문을 배부해 작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노동 관련 상담과 지원 제도, 고충 상담 기관 등을 안내하는 권익 보호 안내문과 관련 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키링을 함께 배부해 이주노동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의 산업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위기로부터 이주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노동권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최진영 이주민지원과장은 “폭염은 산업현장에서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이라며 “화성시는 이주노동자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안전 수칙과 권익 보호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