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시, 중장년 채용 희망기업 300개사 모집… 채용박람회 참가비 전액 지원

오는 8~10월 서울 5개 권역 채용박람회 및 일자리박람회 순차 개최…참여기업 300개 모집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14 13:10




서울시, 중장년 채용 희망기업 300개사 모집… 채용박람회 참가비 전액 지원 hwp (서울시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만 40~64세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300개 사를 모집한다.

서울 5개 권역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와 양재 aT센터에서 권역별 채용박람회 5회와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1회를 순차 개최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참여 기업의 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박람회 참가비와 부스 운영
비를 전액 지원한다.

검증된 중장년 인재풀 연결과 사후 매칭까지 더해 기업의 채용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재단은만 40~64세 중장년의 경력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5개 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총 6회 박람회 가운데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골라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즉시 채용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뿐 아니라 중장년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 친화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권역별 채용박람회와 일자리박람회에는 기업 총 248곳과 중장년 구직자 총 8,996명이 참여했다.

기업은 현장 상담과 면접으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했고 구직자는 생활권 안에서 여러 기업을 직접 만나며 취업 기회를 넓혔다.

지난해 KB 골든라이프케어, 한국리서치, KOICA 등 많은 국내 기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8월 26일 동부캠퍼스를 시작으로 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 5개 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현장 면접에서 채용까지 곧바로 이어지는 데다, 근무지 인근에 거주하는 인재를 우선 만날 수 있다.

캠퍼스마다 권역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한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단기·유연 일자리와 전문 경력직을 구분한 맞춤형 채용관 등 권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일자리몽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중장년의 건강·재무·교육·여가·주거 등 삶 전반을 지원하는 ‘중장년 친화기업’까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중장년 시민에게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과 정보 등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는 참가비·부스 이용료 전액 무료를 비롯해 부스·테이블·의자 등 운영 물품 제공, 사후 인재 추천·매칭, 기업 홍보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직종과 관계없이만 40~64세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자리몽땅에서 원하는 박람회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몽땅에서 사전 신청을 마친 뒤 담당자 안내에 따라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재단은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채용 의지, 모집 직무, 중장년 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여 기업을 확정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강명 대표이사는 “비용 부담 없이 검증된 중장년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꼭 맞는 인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