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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문제 행동 해결하러 훈련사가 찾아간다

8월 10일~11월 27일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운영…7월 20일부터 모집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19 07:03




강남구, 반려견 문제 행동 해결하러 훈련사가 찾아간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 대전환”강남구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가정방문 교육과 산책 훈련, 그룹상담을 결합한 ‘2026 강남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8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교육 일정은 보호자와 전문 훈련사가 가구별 상황에 맞춰 협의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가정방문 교육은 9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의 성향과 생활환경을 살핀 뒤 각 가정을 두 차례 방문해 일대일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짖음과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문제 등 가정에서 반복되는 행동의 원인을 확인하고 보호자가 실천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야외 산책 교육은 회차별 20가구씩 두 차례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산책 예절과 리드워크를 배우고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 방법도 익힌다.

보호자들이 반려생활의 고민을 훈련사와 함께 나누는 ‘반려생활 오픈상담소’도 2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룹상담 방식으로 진행해 문제행동별 대처법과 양육 정보를 공유한다.

교육 기간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SOS 상담센터’도 평일 상시 운영한다.

강남구 반려가족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이나 전화를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 전 간단한 고민을 상담하거나 교육 이후 추가로 필요한 행동관리 방법을 문의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기르는 강남구민이다.

더 많은 가구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아카데미 참가자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7일까지 면담을 진행한 뒤 최종 참여 가구를 선정한다.

결과는 8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강남구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홈페이지 내 카카오톡 상담 창구와 카카오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일대일 채팅,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은 보호자가 원인을 이해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교육할 때 개선될 수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반려견과 보호자의 갈등을 줄이고 이웃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