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 수산업경영인 한자리에 ‘어업대전환’ 으로 수산업 미래 연다

제26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 개최…700여 명 참석해 화합과 소통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19 09:02




경북도, 수산업경영인 한자리에 ‘어업대전환’ 으로 수산업 미래 연다 (경상북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제26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하고 도내 수산업 경영인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어촌 고령화 등 수산업 현안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대회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조주홍 영덕군수,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황재철 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연안 시·군 수협장,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수산업 경영인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덕 오보항에서 풍요로운 어자원 조성을 위한 말쥐치 치어 5만 마리 방류 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영덕 산불 피해를 극복한 수산물 가공업체의 성공사례 발표, 경북 수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치사를 통해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어획량 감소 등경북 수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언급하며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업대전환’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지사는 “최근 우리 어선어업은 기존 규제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총허용어획량제도 정착과 과학적 감척 지원 등 스마트한 자원관리 체계로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경상북도 어업 패러다임을 강력하게 탈바꿈하는 ‘어업대전환’ 전략을 통해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반 스마트양식 인프라 확충과 동해안 특화 품종 육성으로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어촌뉴딜과 해양관광 융복합,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산업 경영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기 개최지인 경주시로 대회기를 전달했으며 이어진 체육행사와 화합행사를 통해 수산업 경영인 간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AI 스마트양식 확산, 동해안 특화 품종 육성, 해양바이오 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어업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