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12.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에 1만 7천822명 방문, 187개 지역기업 참가로 역대 최고 기록
김주환 연합본부장2026.07.20 07:21
(부산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 CBS 와 공동 주최한 지역 소비 촉진 축제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만 7천822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다였던 2023년 관람객 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역기업도 총 187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규모 경제 행사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시행에 따른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 정책을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산브랜드페스타와 연계해 개최한 ‘민·관 통합 지역상품 구매 상담회’도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상담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공공 조달시장과 민간 유통망을 아우르는 통합 판로 지원 행사로 확대 운영됐다.
공공기관과 민간 바이어 130명, 지역기업 261개사가 참여해 총 987건, 약 780억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지역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신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의 관심과 현장 소비도 활발하게 이어지며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단순한 관람 중심의 행사를 벗어나 도심 속 캠핑존 조성, 스탬프 투어, 드로잉 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경품 및 현금 쿠폰 지급 등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구매를 유도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100개 참가기업의 현장 판매액은 약 4억 4천7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참가기업은 준비한 제품이 행사 기간 중 조기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판매 실적과 상담회 후속 계약 실적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홍보 강화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부산브랜드페스타를 지역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부산 대표 소비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는 우리 지역기업들의 뛰어난 경쟁력과 지역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여 만든 결실이다”며 “지역 제품 구매를 확대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소비를 확산해 지역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