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당신의 인공지능 아이디어가 일상을 바꿉니다

경북도, 도민체감형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9월 15일까지 공모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0 08:09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민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2026 경상북도 주민체감형 인공지능 전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환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과제를 실제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슬로건은 ‘경북의 일상을 바꾸는 인공지능 아이디어 - 당신의 한 줄이 정책이 된다’로 단순한 기술 제안을 넘어 도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거나 행정서비스의 편의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화 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아이디어 공모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15일 오후 6시까지로 응모신청서와 관련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경북도민을 비롯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열려 있다.

참가부문은 성인과 대학생 등 일반부와 초 중 고 학생이 참가하는 학생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각 개인자격 또는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별도의 제한 없이 △복지 의료 농업 교통 안전 행정 관광 지역경제 등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특히 인공지능 전환 경진대회의 취지를 살려 아이디어의 핵심 내용에 참가자의 창의적인 기여가 명확하다면 챗 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의 활용도 허용하며 별도의 개발 완성물 없이 아이디어만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경북도는 접수된 아이디어들에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주민체감성 △경북 적합성 △인공지능 전환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및 확산성 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작은 타 대회 입상 등 결격사유 조회 후 8팀을 최종 선정하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2월 개최 예정인‘경상북도 미래예측포럼’에서 발표와 시상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제안에 대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시범사업이나 신규 정책과제로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구광모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그간 인공지능 전환 논의가 기술과 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정작 도민은 그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도민의 일상 불편을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돼 인공지능 전환의 혜택을 도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