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 왕대추연구회, 선진지 현장 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대추 재배교육부터 가공현장까지, 왕대추 농가 소득증진 기틀 마련

류남신 취재본부장 2026.07.20 08:54




청양 왕대추연구회, 선진지 현장 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청양군 제공)



[금요저널] 청양군은 청양군 왕대추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추 주산지인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현장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선진 가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양 왕대추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먼저 보은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체계적인 재배 기술과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전지 교육을 받았다.

회원들은 청양 지역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핵심 노하우와 수형 관리법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응답을 나누며 열띤 배움의 열기를 보였다.

이어 대추 가공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부성’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가공 과정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청양 왕대추의 부가가치 창출 및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했다.

지난 2013년 조직된 청양군 왕대추연구회는 현재 75명의 회원이 고품질 왕대추 생산과 농가 조직화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품목농업인연구회이다.

박용철 회장은 “보은의 선진 기술과 가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청양 왕대추의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움과 노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고품질 왕대추를 생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