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 배포…16개 국어로 확대 제작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생활 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관내 외국인 주민의 국적 분포를 반영해 지원 언어를 기존 14개국어에서 16개국어로 확대했다.
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행정·생활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책자에는 천안시 소개와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비롯해 취득세·자동차세 등 세금 납부를 포함한 생활 정보가 담겼다.
이와 함께 외국인 주민 의료 지원 제도, 외국인 등록 및 체류 절차, 관내 관련 기관 안내 등 실생활에 직결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시는 이날 제작된 가이드북을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외국인 지원 유관 기관 등에 비치했다.
아울러 천안시 공식 누리집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해 주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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