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오산시 시청
[금요저널] 오산시는 노후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제3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7월 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약 4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과 연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되며 차량별 지원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5년 1월 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한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신청 차량은 오산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차량 소유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기우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신청일로부터 3주 이내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대상자 선정과 차량 상태 확인 검사 이전에 차량을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신청 절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공고는 정부 정책 변경 사항도 반영됐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은 이번 사업을 끝으로 종료되며 5등급 3.5톤 미만 차량 폐차 후 지급하던 2차 차량구매 보조금도 폐지된다.
반면 배출가스 4등급 3.5톤 미만 차량을 조기폐차한 뒤 전기차, 수소차 또는 하이브리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2차 차량구매 보조금이 지급된다.
장현주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노후 차량 조기폐차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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