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4년제 대학 연계 ‘임베디드 로봇 제어’ 3학점 과정 운영 추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명지대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이중학점 운영 및 학점인정형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반도체 제조 학점인정 과목에 이어 로봇공학 분야로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것으로 경기도 내 4년제 대학과 이중학점 과정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로봇공학 분야 이중학점 및 학점인정형 과목 운영 △고교-대학 학점 인정 체계 마련 △학생 출결·이수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지원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 △미래산업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한다.
2026년 하반기에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를 통해 임베디드 로봇 제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센서와 회로 임베디드 시스템, 로봇 제어 등을 배우고 로봇 시스템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에 참여한다.
명지대학교는 대학 내 유사 교과목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고교 수준에 적합한 성취기준과 평가·이수 기준을 마련해 고교와 대학의 학점 인정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AI·바이오·로봇 등 용인의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공유학교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과 미래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반도체에 이어 로봇공학 분야까지 고교와 대학의 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며 “학생들이 대학의 전문 교육과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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