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바다와 바람이 만든 맛의 기록’…서울 북촌 포항미식 팝업홍보관 성료

40일간 음식에 담긴 지역 정체성 알려…2만 5천여 명 국내외 방문객 발길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0 15:39




‘바다와 바람이 만든 맛의 기록’…서울 북촌 포항미식 팝업홍보관 성료 (포항시 제공)



[금요저널] 포항시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40일간 운영한 ‘포항미식 팝업홍보관’ 이 국내외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서울 북촌에서 포항만의 차별화된 해양 식문화를 소개하며 지역 미식의 경쟁력을 알리고 미식도시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2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홍보관을 찾았으며 ‘바다와 바람이 만든 맛의 기록, 포항’을 주제로 한 전시는 포항의 자연과 음식, 사람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 10미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와 참여형 콘텐츠는 지역 식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포항 미식의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운영된 ‘포항 물회 쿠킹 클래스’ 와 ‘미식-문화 토크콘서트’는 포항의 음식문화를 역사와 문화가 담긴 지역 자산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포항 미식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지역성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홍보관은 미식과 문화,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홍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서울이라는 전국적인 홍보 거점에서 포항의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의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미식도시 포항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홍보관은 포항의 음식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 지역의 정체성을 함께 전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미식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관광과 연계하고 미식도시 포항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