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7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용인 관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는 ‘2022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지도의 실제’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에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이 개발한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자료에 대한 교원의 이해와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특성,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가 별도의 자료 개발 부담 없이 내실 있는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환경과 생활’, ‘읽기로 열어가는 진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특히 ‘읽기로 열어가는 진로’는 다양한 문학·비문학 자료를 읽고 질문하며 생각을 나누는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흥미와 강점, 가치관을 탐색하며 자연스럽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목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읽기로 열어가는 진로’과목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수·학습자료 개발에 참여한 집필진을 중심으로 강사 인력풀을 구성했다.
또한 연수 신청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목의 성격과 목표, 차시별 수업 운영 사례, 학생 참여형 독서 활동 및 평가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개발 자료를 실제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학교 여건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독서 연계 과목 운영은 독서를 별도의 행사나 프로그램에 머물게 하지 않고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실천 방안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RAS 정책 가운데 Reading 영역을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조영민 교육장은 “AI 시대에는 정보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능력보다 다양한 글을 깊이 있게 읽고 질문하며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내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독서·예술·스포츠를 통한 경기 RAS 정책이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