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여름철 영농기를 맞아 추진한 ‘여름철 현장영농교육’ 이 관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총 64개 마을에서 1618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은 센터 관계자가 직접 영농 현장으로 찾아가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당면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사랑방이나 정자나무 아래 등 친숙한 공간에서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매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 기간 동안 여름철 주요 영농사항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작물 중후기 관리요령,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비료사용 처방 적정시비 교육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폭염예방 및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데도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별 맞춤형 기술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 등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교육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컨설팅과 현장 상담을 이어가, 농업인들과 늘 함께하는 동행 농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