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하망동, 주민통합건강 포럼 첫 개최…고향 출신 전문의 재능기부 ‘훈훈’

척추 건강강좌·강사료 기부까지…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하망동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1 09:22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 하망동은 21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망동 주민통합건강 포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망동 출신인 ‘하망동의 아들’강병직 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을 초청해 ‘척추 등 기초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학병원 수련을 거쳐 현재 서울에서 늘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척추와 관절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발생하는 척추질환 예방법과 바른 자세,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초 건강관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병직 원장은 고향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이번 강연에 참여했으며 강사료 전액을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하망동 주민통합건강 포럼은 한방, 의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상식을 전달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건강 궁금증을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 주민들을 위한 다과도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직 늘찬병원 원장은 “고향인 하망동 주민들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작은 재능기부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숙 하망동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주민들의 척추건강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와 함께 강사료까지 기부해 주신 강병직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망동은 이번 주민통합건강 포럼을 시작으로 8월 이후 ‘하망동 주민통합건강 포럼’1회와 ‘하망동 한방건강교실 강좌’ 2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초건강 체험과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하망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