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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학생이 만드는 ‘금연문화’, 또래와 함께하는 금연서포터즈 운영

교육부터 캠페인까지 학생 주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교 금연문화 확산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7.22 14:36




평택시, 학생이 만드는 ‘금연문화’, 또래와 함께하는 금연서포터즈 운영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는 청소년 흡연 예방과 학교 내 건강한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한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과 아침 등교 ‘금연예방 캠페인’을 연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단순히 흡연 예방 교육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또래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 메시지를 직접 기획하고 학교 캠페인까지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또래의 영향력이 큰 청소년기의 특성을 반영해 학생 스스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은 총 3회기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흡연 및 전자담배 사용 실태를 비롯해 담배와 전자담배의 건강 위해성, 또래 공감형 금연 콘텐츠 제작, 학교 내 금연 홍보활동 실습 등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표현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금연 메시지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캠페인에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금연문화 확산의 주체로 참여했다.

21일 오전에는 학교 정문에서 금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금연서포터즈 학생과 교사, 평택보건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피켓 홍보와 금연 메시지 전달, 흡연 예방 안내 활동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금연 포스터 작품 평가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평택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흡연과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참여를 기반으로 한 또래 중심 금연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학생 참여형 금연서포터즈 운영 학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는 보건소로 문의하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금연교육과 캠페인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흡연 예방은 일방적인 교육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또래 간 긍정적인 영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금연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