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폭염 취약 어르신 안부 살피고 무더위 쉼터 운영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6.07.24 08:14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 제공)



[금요저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관은 7월 1일부터 24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19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냉방용품이 필요하거나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약 30명을 선정해 경기비발디나눔사업을 통해 마련한 선풍기와 여름철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능곡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기운을 차리지 못했는데 필요한 먹거리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늘 안부를 살펴주고 필요한 도움을 주는 노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8월 17일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오후 3시까지 복지관을 개방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재난인 만큼 작은 안부 확인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