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일본서 ‘K-뷰티·푸드’ 매력 알렸다

- 도쿄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 10개사 참여 수출상담회 개최...총 64건·867만 달러 수출 상담 - - 시부야서 지자체 최초 팝업스토어 운영…현지 인플루언서 60여 명·언론사 취재 열기 화제 -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 2026.07.26 06:40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22일 일본 도쿄와 시부야에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64건, 867만 달러(약 126억 원)의 수출 상담을 하며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4-1. 용인특례시는 22일 일본 시부야에서 지자체 최초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기존의 전통적인 기업 간 거래(B2B) 방식을 넘어 현지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는 B2C 모델을 융합한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해외시장개척단에는 ▲본토닉(화장품) ▲써니유통(화장품) ▲이안글로벌(화장품) ▲지앤씨월드(미용제품) ▲필립산업(화장품) ▲핸디비전(화장품) ▲위렌지(식품) ▲클린글로우라이프(화장품) ▲온바이브(식품) ▲엘리자베스(고체향수)등 10개 기업이 함께했다.

[4-2. 용인특례시는 22일 일본 시부야에서 지자체 최초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들 기업은 21일 도쿄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만나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을 했다. 엘리자베스는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어 22일에는 일본 청년 문화의 중심지인 시부야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용인 기업의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장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팝업스토어는 문을 열자마자 현지 소비자들이 몰려들어 제품을 구매했다. 또한 60명 이상의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용인시의 K-뷰티와 K-푸드 제품을 실시간으로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현지 유명 잡지사도 방문해 취재하는 등 일본 내 높아진 K-컬처와 용인시 제품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포르투갈, 이집트 시장개척단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지자체 최초 시부야 팝업스토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기대 이상의 수출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행정적 틀을 깨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