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지역사회 나눔과 환경보호 실천 이어져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서 지역 기업과 어린이, 주민단체 등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취약계층을 돌보는 나눔 활동과 자원순환·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이 이어졌다.
용인특례시 사회적경제기업인 ‘당신의부엌 협동조합’은 21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570만원 상당의 한우 사골 농축액 80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당신의부엌 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행복한유치원 원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체험’을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모아 온 폐건전지를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고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며 폐자원이 다시 활용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폐건전지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재활용 OX 퀴즈에도 참여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배웠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폐건전지를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마북천 일원에서 지역 8개 단체 회원 등 6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용미생물 흙공과 수질정화식물인 부레옥잠을 마북천에 투입했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부터 마북천 환경정화와 생태복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총 1만 본의 꽃창포를 심고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현희 위원장은 “하천을 깨끗하게 가꾸는 일은 일회성 행사보다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꽃창포 관리와 환경정화, 생태복원 활동을 지속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건강한 하천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취약계층 8가구를 찾아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 뒤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건강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간호·복지 담당 공무원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운동법과 혈당 측정 방법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는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밑반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혈당측정기와 구급함, 파스 등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꾸러미’ 와 건강수첩, 수지침펜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박화란 위원장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써큘레이터와 기능성 반팔 티셔츠, 보양식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지난달부터 중증 질환을 앓고 있거나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 중·장년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상 가구를 월 2회 이상 찾아 생활 상태를 살피고 고독사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명옥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이웃을 챙기겠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기흥구 동백3동에 있는 키즈엔리딩 용인신동백점 원생들은 2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00만원을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배영란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에 참여했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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