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책 읽을 자리도, 책 머물 자리도 넓혔다

서초구립양재도서관 새 단장...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7.27 07:27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구립양재도서관 2층 열람실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더 넓고 쾌적한 독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지난 2019년 문을 연 양재도서관의 기존 분리되고 단절됐던 공간을 개방해 부족했던 좌석을 확충하고 증가하는 장서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과거 이용이 제한적이었던 ‘나만의 서재’ 와 ‘가온누리’의 전면부를 열어 자료실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개방형 라운지로 재구성했다.

밝은 톤의 목재 마감재를 사용하고 대형 테이블과 창가 좌석을 배치해 창밖의 녹지와 자연채광을 활용한 쾌적한 열람 공간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전체 열람석은 기존 116석에서 140석으로 24석 늘어났다.

또한, 장서 수용 능력도 대폭 향상됐다.

6단 양면서가와 벽면서가 등을 추가 설치해, 도서 수용 규모를 기존 약 7만 8천 권에서 8만 8천 권으로 1만 권가량 늘렸다.

이를 통해 향후 증가하는 장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들의 자료 접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양재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곳을 넘어 창밖의 녹음을 즐기며 힐링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해 누구나 찾고 싶은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