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규 경기도의원, 수원시·경기도관광공사 간 영화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현안 간담회 개최
현장 소통 강화 및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위한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 의견 수렴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07.31 09:54
최상규 의원 수원시.경기도관광공사 간 영화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현안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상규 의원의 주재로 수원시와 경기도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영화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 및 리츠 설립 추진을 위한 현안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하는 수원시의 입장과, 재정적 리스크 관리 및 현실적인 사업계획 조정을 요구하는 경기도관광공사의 입장이 균형 있게 논의됐다.
수원시는 당초 목표에 맞춰 리츠 설립과 2028년 말 착공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 공모 선정 당시 전문 기관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을 인정받은 만큼 현시점에서 구조를 전면 수정하는 것은 명분이 부족하며 지방공기업 출자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예비 검토 및 보완 의견이 도출되므로 관련 절차를 우선 진행하면서 수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경기도관광공사는 공사비 상승과 3년 연속 적자 등 재정적 현실을 고려할 때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방안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현재의 지분 구조와 사업 계획대로 추진할 경우 과도한 재정 부담과 미분양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면적 및 시설 규모의 현실화와 손실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도의회 결산 감사 등에서 지적된 사전 보고 및 리스크 관리 대책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행정 절차 강행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최상규 의원은 양 기관의 입장을 청취한 뒤,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를 우려하며 타당성 검토 절차를 조속히 밟는 동시에 도출되는 보완 요구 사항들을 실효성 있게 반영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수원시와 경기도관광공사가 긴밀히 소통해 합리적인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