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올여름 가장 시원한 한판”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 개막

8일부터 17일까지 노량진 축구장에서 무료 운영 … 대형 차양막·에어쿨존 설치 등 폭염 대응 강화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07 09:01




“올여름 가장 시원한 한판”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 개막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8일부터 17일까지 노량진축구장에서 ‘노량 물총대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광복절 연휴에는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객과 근무자 안전을 위해 ‘매시 40분 운영, 20분 휴식’ 으로 진행되며 관내 거주 어린이와 보호자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영유아 풀장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분수터널 등 풍성한 물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주말에는 연령별 ‘물총대첩’ 이벤트를 중심으로 마술쇼, K-POP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번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와 이용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모든 풀장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했고 물놀이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에어쿨존 △몽골텐트 △파라솔 등의 휴게 공간을 넉넉하게 조성했다.

1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과 매점도 마련했다.

또한 △종합상황실 운영 △적정 입장인원 상시 모니터링 △CPR 교육 이수 안전요원 및 구급차 상시 배치 △수질상태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장한 ‘어린이 소규모 물놀이장’은 지난 5일까지 누적 4670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물놀이 행사 외에도 △야외 냉방 에어돔 ‘해피동’설치 △스마트 그늘막과 무더위쉼터 확대 △폭염 대피 사우나 운영 △취약계층 건강관리 △아이스팩·생수 배부 △도로 살수 확대 등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올해 노량 물총대첩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