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문화 산책

시구절에 담아내는 내 인생의 기록… ‘시로 쓰는 자서전’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6.08.07 07:00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진행하는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 ‘시로 쓰는 자서전’ 포스터.

사진=노작홍사용문학관]​

화성 노작홍사용문학관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배움동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 ‘시로 쓰는 자서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노작홍사용문학관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이 맺은 문학·복지 분야 교류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노작홍사용문학관 상주작가인 김연화안젤라 시인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자 내면에 잠재된 문학적 감수성을 자서전으로 만들어보는 내용이다. 총 5강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년에서 청춘을 거쳐 노년에 이른 삶의 궤적을 시·동화·편지글에 담아 자서전으로 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수강생은 프로그램 기간 한 편의 작품을 창작하고, 9월에는 자서전 낭독회도 열어 서로의 삶을 작품으로 공유해 볼 수 있다.

손택수 노작홍사용문학관장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문학·복지 분야 공동 콘텐츠를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김연화안젤라 시인이 지역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문학적 감수성 함양 성장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