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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혹서기 취약계층 한부모가정에 양문형 냉장고 지원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07 14:46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혹서기 취약계층 한부모가정에 양문형 냉장고 지원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6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 냉장고를 교체하지 못한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가정에 양문형 냉장고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화도읍 복지지원과에서 연일 이어지는 폭염 가운데 혹서기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굴됐다.

해당 가구는 초·중학생 자녀 3명을 양육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가정용 냉장고를 구입하지 못해 노후한 업소용 냉장고를 재활용해 사용해 왔다.

특히 소형 냉동고 내부의 절반가량에 성에가 끼면서 식재료 보관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성장기 자녀들을 위한 식재료 구입과 보관이 늘면서 냉장고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사연을 접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자녀들과 홀로 양육을 책임지는 보호자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양문형 냉장고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혼자 세 아이를 키우면서 양문형 냉장고를 마련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아이들의 먹거리와 식재료를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정순 민간위원장은 “성장기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필요한 가전제품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지원이 한부모가정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