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과 손잡고 전자영수증 발급 매장 늘린다…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 앞장
10일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와 ‘기후의병 가맹점’ 확대 업무협약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6.08.10 07:13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손잡고 전자영수증 발급 매장을 확대해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와 ‘기후의병 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의병 가맹점’은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는 매장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전자영수증을 발급 시스템을 설치해 ‘기후의병 가맹점’ 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포스 시스템 연동비와 올해 말까지의 관리비 지원사업을 소상공인들에게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가입자가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이용 △공정무역 가게 이용 등 3가지 탄소중립 실천 항목을 이행할 경우 전자영수증 발급만으로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포인트를 자동 적립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기후의병 가맹점’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재철 회장과 오해석 회장은 “회원들과 적극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후의병 가맹점 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광명시 전자영수증’을 검색하거나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용 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웹 기반 서비스를 단독 앱으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오는 10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