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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설채소 농가에 고온기 온도 저감 기술 보급 3개 농가에 저압포그시스템·차열망·유동팬 적용…총 1억원 투입

시설하우스 기온 7~8·엽온 5~6 낮추는 효과 분석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2026.08.11 11:38




양주시, 시설채소 농가에 고온기 온도 저감 기술 보급 3개 농가에 저압포그시스템·차열망·유동팬 적용…총 1억원 투입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는 시설채소 농가의 고온기 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온기 채소류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3개 농가에 총 1억원을 투입해 저압포그시스템, 차열망, 유동팬을 복합적으로 적용했다.

저압포그시스템으로 미세한 물방울을 분사하고 차열망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한편 유동팬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과제인 ‘고온기 시설하우스 온도강하’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연구에서는 저압포그시스템과 환기팬, 차열망을 함께 사용할 경우 시설하우스 내부 기온이 7~8℃, 작물의 엽온이 5~6℃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시설하우스 내 온도 변화와 작물 생육 상태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채소 농가에 관련 기술을 확산할 방침이다.

지인환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설하우스의 고온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